중국진출 초석 마련
누트웨어(대표 양성식)가 하반기 브랜드 볼륨화에 나선다.
이태리 직수입 브랜드 '에밀리오 까발리니'를 전개중인 누트웨어는 하반기 본격 성수기에 돌입해 판매력을 강화하는 한편 백화점을 위주로 유통망을 확보할 방침이다.
국내시장에서는 지난 2004년 9월 런칭했으며 압구정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와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진행중인 '에밀리오 까발리니'는 지난 8월 대구 대백 프라자에 입점했다.
디자이너 '에밀리오 까발리니만의 독특한 컬러감과 프린트가 다수의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면서 폭넓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정영금 실장은 "심리스웨어의 장점인 편안한 착용감을 살린 원피스, 탑 등의 아이템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갤러리아 웨스트점의 매장 평수를 늘리고 의류물량을 대폭 늘렸다."고 밝히며 "하반기에는 스타킹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스타킹과 매치,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의류의 판매도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에밀리오 까발리니'는 일본에서는 이미 11개 도시에 입점해 있으며 국내 런칭시 누트웨어 측이 중국의 판권까지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정실장은 "한국시장에서의 소비자 반응에 따라 중국진입에 대한 방향을 다각도로 구상할 방침으로, 내년 초 중국 진입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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