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평양 대마방직 준공식 겸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남북경제협력사업자인 안동대마방직의 요청으로 방북 참가단을 모집, 파견한다.
이번 방북 일정 내용은 평양대마방직합영회사 창업식 참석과 북측 산업시찰을 겸하며, 북측 경제 실무담당자들과의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평양대마방직합영회사 준공식은 10월 1일 개최예정이며 평양 동대원구역내 평양대마방직합영회사에서 개최된다.
조선민족경제협력연합회, 안동대마방직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 일정에 섬산련 및 섬유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방북단은 산업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언론사 등 150-170명 규모가 예상된다.
한편, 안동대마방직(대표 김정태)은 지난 1999년 설립했으며 국내 최초 자체 대마원단 전문 제조 및 가공 시설을 갖추고 섬유제품 제조, 생산, 판매 및 연구개발에 총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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