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부츠, 겨울 추위 날려~
차별화 유통·매니아 확보…오리지널리티·제품력 승부 양털 부츠로 겨울 추위 날려버려’
오마이솔코리아(대표 문성태)의 어그(UGG)부츠가 겨울 아이템 강자로 등극했다.
9월부터 활황을 보인 어그’ 부츠 판매는 12월 현재 전년대비 10%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대비 이달 매출은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년에 비해 늦겨울 추위로 판매기간이 오히려 길어지고 있어 12월말부터 1, 2월까지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판매량도 전년대비 5000족 이상 늘어났으며 20만원대 클래식 라인은 출시되자마자 완판돼 인기를 실감했다.
문성태 오마이솔코리아 대표는 “매니아층이 탄탄히 확보돼 모조품의 성황에도 불구하고 가격저항을 느끼는 소비자들보다 오리지널리티, 제품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 오픈한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 두 달만에 1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매니아층이 선도하는 온라인 사이트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오마이솔측은 어그부츠 인기에 대해 “유통채널별 어그 부츠, 오마이솔에 대한 인식을 차별화 시킨 것이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기인했다”며 “롯데 영플라자의 경우 슈즈, 잡화 조닝에서 과감히 탈피, 영캐주얼 조닝에 입점한 결과 의류와의 코디 매치해 고객들의 제품 선호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시장에 테스트 마케팅을 시작으로 진행 4년차를 맞는 어그’부츠가 매니아층을 확고히 구축, 트렌드 상품이 아닌 브랜드, 제품력으로 인정받는 명품 아이템으로 승부를 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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