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올젠 등 전속모델 교체
남성복 업체들이 S/S를 맞아 본격적인 시장 쟁탈전을 앞두고 자사 브랜드 모델 교체를 비롯 광고 촬영을 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성I&C는 최근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본’의 전속모델을 MBC 미니시리즈 ‘궁’에 출연하며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주지훈으로 속전속결로 광고 촬영까지 마쳤다.
지난 13일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는 ‘Light & Shadow’의 컨셉으로 서울컬렉션에서 선보인 도트 컬렉션과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정형화되지 않은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본은 좀더 감도를 높이면서 디자인적 성향이 강한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지위카스의 남성 정장 브랜드 바쏘는 모델출신 영화배우 김성수가 싱가포르에서 일주일간 광고 촬영을 했다.
‘Cruise Travel’의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넓고 푸른 바다와 호화로운 선상 및 싱가포르 시내를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쿠르즈 위에서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비비드 컬러를 포이트로 젊고 화려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싱가포르 시내를 배경으로 한 촬영에서는 세련미 넘치는 도시인을 그렸다. 광택감 높은 소재 사용과 표면 코팅 처리로 쉬크함을 강조했고 울실크와 모헤어로 청량감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바쏘는 젊은 감각과 고급스러워진 느낌의 스타일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성통상의 트레디셔널 캐주얼 올젠은 美모델 패트릭과 체코 프라하의 여자모델 쟈스민이 호주 시드니에서 광고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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