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W 비지니스·포멀 수트 첫선
1000억대 볼륨브랜드 육성 전력투구
파크랜드(대표 곽국민)가 내년 F/W에 런칭하는 남성복 신규 브랜드 베일을 벗었다.
파크랜드는 07년 F/W에 신규브랜드를 런칭하고 1000억대 대형 브랜드로 키울 예정이다. 가두점 위주로 전개되는 이 브랜드는 브랜드명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중·저가 포멀 브랜드로 진행된다.
신규 브랜드는 정태화 본부장이 사업부를 진두지휘하게 되며 10년 이상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MD·영업·마케팅TF팀이 구성됐다.
1차적으로 40평형대 중·대형의 안테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인 이 브랜드는 08년까지 50여개 매장에서 500억원의 목표매출을 잡았으며 2010년까지 70여개 매장에서 8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SPA 브랜드로 육성할 파크랜드의 신규 브랜드는 비즈니스 정장과 포멀 스트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캐주얼과 액세서리를 함께 구성해 토틀 브랜드로 완성시킨다. 또 중국내 자체 공장을 통해 빠른 소싱과 물량을 유지해갈 예정이다. 15~25만원의 중심가격대로 구성되며 30~40대를 메인 타겟으로 잡고 있다.
전국적인 플래그샵 운영과 함께 가두점 위주로 전개되는 이 브랜드는 차별화된 VMD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며 파크랜드의 전략적인 브랜드로 키워져 파크랜드와 함께 대형 남성복으로 남성복 시장의 태풍의 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