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인증기관 추진 나서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가 올해부터 지적재산권보호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의산협은 2004년 지적재산권보호센터를 설립한 이후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섬유패션분야 지적재산권 침해조사 및 단속업무에 주력해 왔으나 올해부터 해외지재권 보호사업 및 디자인·의장·저작권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 관련기사 4면의산협 지적재산권보호센터가 추진하는 새사업은 △모조품(짝퉁) 감정 및 인증전문기관 지정 △해외지재권 보호사업 확대 △디자인·실용신안·저작권 등 지재권 보호 영역 확대 △원산지표시위반 및 침해유형별 대응프로그램 구축 등 4개 축으로 추진된다.
의산협의 지재권보호사업 영역확대는 최근들어 국내외 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품질향상과 한류바람으로 모조품(짝퉁)의 지재권 침해사례가 증가하면서 △상거래 질서 붕괴 △국내산업위축 △상표권자의 상실감 △대외통상마찰 등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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