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모디그룹, 200만弗 투자협정 체결
렌징그룹은 인도에 비스코스섬유공장을 건설한다.인도 모디그룹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비스코스공장은 렌징그룹 CEO 토마스 파네만과 모디그룹 회장 사티쉬 모디씨가 비엔나에서 상호 협정 동의서에 사인을 한 후 결정됐다.
신설되는 렌징 공장은 비스코스 섬유 직물과 논우븐용을 포함 8만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기 투자 자본은 운영비를 포함 약 200만 달러규모다. 700~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될 이 공장은 뭄바이 남쪽에서 45마일 떨어진 마하라스트라 주의 산업단지에 들어선다. 또한 본격적인 생산은 공사기간 2년 포함 대략 2010/11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토마스 파네만은 “중국 난징 렌징공장의 성공적인 운영 후. 아시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당연한 다음 단계다.” 고 밝혔다.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중요한 비스코스 섬유 시장으로 렌징은 현재 인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모디그룹은 인도 대기업의 하나로 연간 1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렌징은 이 합작에서 대주주로 기술력과 생산 경험을 제공하고 모디 섬유사는 공장부지와 현지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렌징은 인도에 최첨단의 섬유 기술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비스코스 섬유 생산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기대된다.
렌징 인도 공장은 그룹의 7번째 생산 공장으로 향후 다른 지역에서 생산량을 확대 약 10만톤 이상 생산량이 증가해 연간 66만 톤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생산하는 리더사로 자리잡는다.
또한 이번 공장건설과 함께 유기적 성장· 그린필드 프로젝트· 지속적인 인수 합병을 통해 렌징은 10년 안에 생산량과 공장규모를 현재의 2배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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