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락 박사, 인체피해 사례 발표 ‘관심집중’
한국섬유기술연구소(소장 허규 )가 섬유수출에서 가장 잦은 클레임 요소로 선진국의 환경규제에 대해 설명했다. 클레임 중 품질피해와 인체피해를 들어 설명한 자리에서는 2000년 주한 미군 포르말린 방류사건을 영화한 2006년 괴물의 주요 장면을 방영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포르말린의 오염으로 인한 유전자 변이의 괴 생명체 설정은 이번 환경오염 피해를 극단으로 제안해 준 것이다. 최근 미국 및 유럽을 중심으로 섬유, 액세서리 등 주얼리에 대한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을 제정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시장에 수출하는 제품의 제조자나 판매자는 새로운 지침에 적합한 상품만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국가들이 규제하는 유해물질은 미국 경우 납, 니켈,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PCP, TBT, 방염제, 가소제, 아조 염료, 알레르기 염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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