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가격은 합리적…서비스는 ‘명품’
‘푸마’는 기본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렛에서 진행하는 전체 직원 교육 외에도 매장 내 자체 교육을 실시, 고객이 제품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판매를 위한 코디제안이 아닌, 고객에게 어울리는 코디 제안을 위한 판매를 진행 하고 있다. 또 환불 등 고객의 어려운 요청도 모두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며, 고객이 제품 교환을 원할 시 직접 전달하기도 한다.
특히 사이즈 선택에 민감한 여성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옷을 직접 착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메이크업을 한 여성 고객을 위해 안면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여성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20대의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중·고등학생들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흡수하고 있으며, 특히 교복·청바지 등에 멋스럽게 매치되는 ‘푸마’만의 샤프한 스티커즈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미쉘■
‘해피콜·러브콜’ 반응좋아
‘미쉘’은 아울렛 전용 브랜드로 백화점 정상 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렌드에 맞는 화려한 디자인 위주의 신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메인 자리인 에스컬레이터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잡화를 비롯 ‘2001 아울렛’ 불광점 전체 브랜드를 통털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판매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화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 주말에는 남녀 고객이 함께 매장을 방문해 여성화를 비롯 남성화의 판매율이 높다.
특히 지속적인 ‘해피콜 러브콜’ 서비스를 실시, 전화나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신상품 출시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또 비용이 지불되는 타 매장의 A/S 서비스와는 과는 달리 ‘미쉘’은 무상으로 A/S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