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머천다이징·DMC
20여 여성복 원단업체
브랜드와 직거래 ‘윈윈’
보끄레머천다이징에서 DMC(대구마케팅센터)주관으로 원단 수주 방문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끄레머천다이징 본사 7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대구지역 섬유소재 업체중 여성복 소재중심의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 들어 5번째 열린 원단 수주 방문 전시회는 어패럴 브랜드 업체와 생산업체를 직접 연결 시키는 장으로 어패럴 브랜드와 생산업체 양자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전 수주 시스템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 새로운 거래 모델을 제시한 DMC가 대구 경북지역 섬유 생산 업체들과 어패럴 브랜드 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좋은 소재를 낮은 가격에 구입하기를 원하는 어패럴 업체와 더 안정적이고 많은 이익의 실현을 원하는 생산업체.
양자간의 상충하는 욕구를 조화시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는 그들의 노력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어패럴 브랜드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개발력 있고 좋은 소재의 생산능력을 갖춘 업체들이 모여서 찾아오는 방식이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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