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이정필 게스 디자인 총괄 실장]내년여름 겨냥 ‘셔츠·팬츠’ 개발 분주
[차한잔]이정필 게스 디자인 총괄 실장]내년여름 겨냥 ‘셔츠·팬츠’ 개발 분주
  • 김임순 기자 /
  • 승인 2008.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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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셔츠, 모달등 다양한 소재로 데님팬츠, 번아웃 등 워싱에서 차별화

“내년 여름에는 다양한 상의류 개발로 구매력을 높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피케셔츠에 관심이 많다”는 게스 디자인 총괄 이정필 실장의 말이다. 그는 피케셔츠 하나라도 단순한 코마 30수 40수 소재에 국한되지 않는 모달이나 텐셀 등 다양한 레이온 소재를 사용할 것이며 디자인에서도 심플 베이직한 가운데 섹시한 패션데님 게스와 잘 조화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게스는 직 진출 이후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력으로 매출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예견하면서 상품에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방침이다.
최근 업계가 비수기 불경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게스 만이 유독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실장은 “여타 다른 브랜드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브랜드력 상품력 그리고 마케팅력이 함께 한다면 영업은 더욱 힘을 발휘하게 되고 그것은 매출로 이어지는 바로미터라고 토로했다.


또 올해 신발까지 추가함으로 매출이나 브랜드 인지도제고에 확고한 발판을 구축한 ‘게스’가 하반기를 너머 내년 봄 여름을 미리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데님팬츠 마찬가지다. 피케 셔츠에 잘 어울리는 상품개발과 함께 커리어 우먼이나 영 층의 고객들도 함께 겨냥했다. 차별화를 더한 데님제품은 워싱 기법에 변화를 준 번 아웃 데님의 확대를 강조했다.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얇고 가벼운 느낌의 경량감 넘치는 폴리에스터 혼방이나 6-7온스 대의 데님에도 상당한 테크닉을 가미했다. 밑위길이를 약간 길게 늘리면서 편안하면서 트렌드를 앞세게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올가을에는 골드느낌의 오리지날리티를 강조한 데님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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