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라는 울타리로 격랑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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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은산업(주), 장학금 및 직원사랑 격려금 1150만원 전달

국내외 경기침체로 마음까지 얼어붙는 연말, 화섬염색 전문업체 경은산업(대표 최경환)에서는 지난 12월 30일 이색 종무식이 펼쳐졌다.
사원 복지혜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도 정평 나 있는 경은산업(주)은 사내 식당에서 2008년 종무식을 거행하고 직원들에게 장학금 및 각종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6년 설립한 경은장학재단은 해마다 연말이면 직원 자녀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18명에게 77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직원사랑 격려금’을 통해 가정 내의 갑작스런 어려움을 처한 직원들에게 전 간부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하여 총 16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회사 발전에 공헌한 우수사원 7명에게 22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하는 등 직원들 간의 격려를 통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경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 지난해는 정말 힘들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직원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경은산업을 잘 이끌어 주어서 고맙다. 앞으로 일심단결해서 험한 파도를 넘기며 더 나은 경은산업을 위해서 한마음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가장 독특한 상은 ‘금연상’. 경은산업측이 직원들의 금연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시한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을 상대로 상금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새해부터는 금연수당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체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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