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만 인파 몰리며 일대 성황
신세계 센텀시티
국내 최대의 복합쇼핑몰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3일 대대적인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정용진·구학서 부회장, 석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등 그룹 임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함께 국내 최대 쇼핑몰의 영업개시를 알렸다.
오케스트라의 오픈 세러모니 공연과 이색적인 퍼포먼스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 이번 그랜드 오픈행사에는 10만 인파가 몰린 가운데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세계 최초로 리조트형 복합쇼핑몰을 지향하는 ‘신세계 센텀시티’는 스파랜드와 골프레인지, CGV 영화관, 아이스링크, 트리니티 스포츠 클럽, 교보문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컨텐츠 공간을 완비한 최적의 쇼핑공간을 제안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고객들까지 끌어들이는 ‘동북아 랜드마크’를 지향하고 있다. 매장면적만 12만6447㎡(구 3만8250평) 규모로‘에르메스·샤넬·루이뷔통’ 등 7개 명품브랜드가 플래그쉽스토어 형태로 들어서 눈길을 끌며, ‘나이키’(660㎡/구 200평) ,‘애플’(230㎡/구 70평) 이 글로벌 메가샵을 구성해 큰 관심을 모았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올해 매출목표를 4300억원으로 잡고, 3년 내 7500억원으로 부산지역 매출 탑, 향후 5년~6년내 1조원 매출달성으로 국내 명실상부한 유통점 1위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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