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별 주요 브랜드 09 F/W 광고 촬영 스토리 ①
복종별 주요 브랜드 09 F/W 광고 촬영 스토리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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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마케팅 잘해야 절대 강자 된다!!”

최근 경기 회복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주요 브랜드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저마다 개성 강한 ‘스토리텔링’과 ‘스타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것. 위기를 극복한 진정한 강자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컨셉과 테마로 절대 강자에 오르기 위해 제 2라운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복종별 주요 브랜드의 올 하반기 광고 캠페인 전략을 살펴봤다.[편집자주]

비, 알프스에서 프레피 보이 변신
■식스투파이브

제이튠크리에이티브(대표 조동원)가 전개하는 ‘식스투파이브’의 전속모델인 비는 최근 프랑스에서 알프스 만년설을 배경으로 F/W 화보 촬영을 마쳤다.
촬영 장소였던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클럽메드 퓨제 발란드리는 동화책에 나오는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한다. 이곳은 전통 사보이 샬레 양식의 건축물에 현대적인 인테리어 감각을 가미,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 F/W 상품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비는 새로운 뉴 프레피 룩을 모던하고 빈티지한 무드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현장에 있던 많은 유럽인들이 비를 알아보고 사인과 사진촬영을 요청, 일부 팬들은 촬영 장소마다 차를 타고 따라다니는 등 월드스타 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는 후문.

한효주 직접 디자인 ‘럭키 진’ 선보여
■잠뱅이

최근 모던 캐주얼 데님브랜드 잠뱅이(대표 안재영)의 ‘잠뱅이’가 배우 한효주, 신인가수 청림과 함께 09 F/W 광고 촬영을 마쳤다.
그 동안 청순한 모습을 보여줬던 한효주와 미소년 이미지가 강했던 청림은 이번 광고 촬영을 통해 성숙하고 프로다운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럭키 진(Lucky Jean)’은 자연스러운 워싱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데님라인으로 한효주와, 청림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럭키 진’은 한효주가 시그니처로 삼고 있는 클로버 패턴의 디테일과 청림이 선호하는 스터드 장식 등이 디자인 모티브로 이용된 것이 특징이다.

‘모노르네상스’ 디자인 강조

■어스앤뎀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의 뉴어반시크캐주얼 ‘어스앤뎀(us n them)’이 F/W 광고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는 ‘단일화, 모노톤 컬러’를 의미하는 모노(mono)와 ‘부흥, 부활, 변화’를 의미하는 르네상스(renaissance)가 결합된 ‘모노르네상스(MONO RENAISSANCE)’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포토그래퍼 윤석무 실장이 촬영을 맡고 세계적 스타일리스트 히사 이가라시(Hissa Igarashi)와 일본, 뉴욕에서 활동 중인 모델 데니스(Dennis) 유리(Yuri)가 함께했다.
최근 남녀의 특성이 혼합된 제 3의 성(mono-gender)이 강화되면서, ‘모노’라는 키워드가 이슈되고 있다. ‘모노’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여러 가지 요소들이 혼합돼 새로운 창조물로 표현되는 디자인들이 강하게 부상하고 있는 것.‘어스앤뎀’은 이와 같은 ‘모노’ 라는 화두를 이번 시즌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게 표현했다.
F/W의 분위기에 맞게 엘레강스한 감성과 조화를 이루었으며, 블랙 앤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되 따뜻한 컬러감을 섞어 톤의 균형을 유지했다. 스타일링에서도 그런지함을 가미해 이국적이면서도 신선한 젊은 감각을 제안했다.

스포티 베이직·심플 스타일리시 강조

■디펄스

넥스트에프엘(대표 권성재)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디펄스’가 모델 마샤 타이엘과 F/W 촬영을 마쳤다.
유명 잡지와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마샤 타이엘은 소프트하면서 분위기있는 포즈로 ‘디펄스’를 보다 감도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디펄스’의 F/W는 기존의 컬러감을 포인트 배경 컬러로 사용, 오버랩되는 조명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스포티한 컨셉에서 좀 더 베이직하고 심플한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하게 변화했다. 또 가을부터 데님라인을 보강, 남성용 스키니와 슬림스타일, 부츠컷 등 다양한 핏으로 데님라인을 차별화하고, 여성용은 핫피스와 자수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배우의 기품·로맨틱 과시

■올리비아로렌

세정(대표 박순호)의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가을 지면 촬영을 진행하며 가을 상품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She’s an actress’ 를 컨셉으로 여배우의 실제 촬영 현장에서의 느낌과 일상에서의 여유와 낭만을 표현한 두 가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배우의 모습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기품있는 로맨틱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한 것.
‘Haute Feathers’ 컨셉은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세련된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수트류와 코트 등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또 풍부하고 따뜻한 컬러의 니트나 가죽 등으로 로맨틱한 여성스러움을 나타냈다.
‘올리비아로렌’은 이번 촬영 컨셉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 여유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할 방침이다.

윤상현의 ‘비즈니스캐주얼’

■프라이언

‘프라이언’이 탤런트 윤상현과 만난다.
굿컴퍼니(대표 이종학)의 남성캐주얼 ‘프라이언’은 올 가을상품부터 윤상현을 모델로 발탁해 편안하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마음껏 발산한다.
‘프라이언’은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스타반열에 오른 윤상현을 통해 감각적 비즈니스 캐주얼 이미지를 강화한다.
최근 가을 화보 촬영을 마친 ‘프라이언’은 윤상현을 통한 드라마틱한 연출과 상황 설정으로 이국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촬영 도중 윤상현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프라이언’의 심볼인 독수리를 로봇느낌으로 그래픽한 티셔츠도 제작하게 됐다.
‘프라이언’ 박세연 디자인실장은 “모던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프라이언’과 잘맞아 떨어져 인지도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상우·오윤아’ 전속…‘런칭쇼’ 무드로

■JDX골프

‘JDX골프’는 마치 잡지를 보는듯한 매거진 형태로 색다른 멋을 선사할 예정. ‘JDX골프’의 런칭쇼를 보는 듯한 패션쇼 느낌으로 오윤아와 이상우를 메인으로 보조출연 모델들이 함께 연출했다. 기존 스튜디오 대신 압구정 대형쇼장을 빌려 촬영했으며 겨울 장면을 위해서는 영하 10도가 넘는 우이동의 빙장에서 촬영을 감행했다. 사방의 얼음 빙벽과 이글루, 고드름, 겨울나무 등이 이색적 무드를 자아내도록 기획했다. 올 추동은 울을 포함한 천연소재와 현대적인 큐트함이 살아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이테크 기능성 소재와 자연, 기술의 접목이 두드러진다. 또한 지역적 문화에서 가져온 아이디어를 현대적 감각으로 믹스, 레이어링해 따뜻한 겨울 무드가 기대된다.

세련되고 당당한 신세대 모자 연출

■닥스키즈

‘닥스키즈’가 이달 공식 런칭을 앞두고 탤런트 장신영이 아들 위정안(3세)군과 함께 패션화보 촬영을 마쳤다. ‘세련되고 당당한 엄마와 사랑스러운 아이’의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는 도시적인 모자 룩(Mom & son look)을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과 젊고 세련된 신세대 엄마를 대변하는 장신영씨의 이미지가 제품 컨셉과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촬영현장에서도 장신영 특유의 클래식한 느낌과 시크한 표정 등으로 신세대 엄마의 모습을 잘 표현했으며 아들 위정안 군도 준수한 외모와 애교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트렌치코트 스타일부터 캐주얼 데님 스타일까지 다양한 컨셉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라인 ‘블랙 앤 화이트’ 컨셉 차별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다가오는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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