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가지 않고도 미국 ‘메이시 백화점’의 의류 및 제화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근 ‘美 뉴욕 메이시 百 직수입 상품 大공개’ 행사를 열어 고객 반응과 마켓 테스트를 실시했던 ‘마리오아울렛’이 10월 중 ‘메이시 백화점’ 직수입 매장을 오픈하기로 했다.
‘마리오아울렛’ 3관에 330.58㎡(구 100평) 규모로 의류와 잡화가 각각 50%의 비율로 구성될 예정이며, 기본 30~4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입점 브랜드로는 ‘존스 뉴욕’ ‘비씨비지’ ‘베이비팻’ ‘차터클럽’ 등 30여 개 의류브랜드와 ‘코치’ ‘구찌’ ‘바이크만’ ‘나이키’ ‘리바이스’ 등의 잡화 브랜드다.
미국 현지에서 ‘메이시 백화점’의 상품을 소싱하고 매월 2회 단독 직송해 물량이 풍부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9월 한 달간의 고객 구매 성향을 집계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매장을 구성할 방침이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미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명품 뿐 아니라 미국 현지 패션 매니아 브랜드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다”며 “9월 한 달간 5만점 분량의 대규모 직수입 특별행사를 선보인 후 10월 중 국내 최초로 ‘美 메이시 백화점 직수입 아울렛’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주말에는 니트 가디건, 자켓, 티셔츠 등을 100원에 경매하고, 패션모자 1000원, ‘리바이스’ 슈즈를 1만 원에 판매하는 타임서비스 행사 등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