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티엔지티’ 소비자 찾아간다
LG패션, ‘티엔지티’ 소비자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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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복합점 속속 오픈 브랜드 이미지 제고

LG패션(대표 구본걸)의 ‘티엔지티(TNGT)’가 오피스 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2월 양재동 엘타워에 첫 복합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논현동, 여의도 등 사무실이 밀집한 오피스 타운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 것.


또 지난 17일에는 명동점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올 10월까지 대학로, 무교동, 강남역, 신사동 가로수길, 삼청동 등에 300~700㎡(구 80~200평) 규모의 대형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오피스빌딩 내 위치해 바쁜 직장인들의 편리한 쇼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패션아이템뿐 아니라 도서, 문구류, 바디용품 등 직장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원스톱 쇼핑’을 지향한다.


‘티엔지티’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SPA브랜드에 버금가는 생산체계와 글로벌 소싱능력을 갖추고 5가지 라인별 생산체계를 달리 운영하고 있다. 또 판매실적에 따라 주단위로 반응생산을 진행해 고객이 원하는 즉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재생산 시스템도 간소화했다. 또한 디자이너 서상영, 지스카, 슈콤마보니, 지니킴 등 각 분야별 전문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여성 라인을 런칭하는 등 토탈 브랜드로의 리뉴얼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티엔지티’는 하반기 브랜드 핵심 타겟인 젊은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한다.


커피전문점과 포인트 제휴, 점심시간(12~13시) 구매고객 10%할인 혜택 제공, 직장인을 위한 전문 커뮤니티 운영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 직장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해 이들의 매장 방문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버스 외부광고, 테마버스 운영, 전광판, 극장 광고 등 다양한 옥외광고 및 이슈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부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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