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스프링필드’ 첫 선
글로벌 SPA ‘스프링필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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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태생·56개국 1575개점 운영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1호점 오픈 화제

“한국시장은 인구 밀집력, 소비력,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향후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돼 진출을 결정했습니다” 스페인 코르테피엘 그룹 회장(앤슬럼)이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글로벌 SPA브랜드 ‘스프링필드’ 매장을 방문했다.


‘스프링필드’는 스페인 코르테피엘 그룹에서 전 세계 56개국 1575개 매장을 운영 중인 SPA브랜드로 아시아권에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필리핀, 대만 등에 진출해 있다.


이미 국내 ‘우먼시크릿’을 전개 중인 제이케이파트너즈가 영등포 타임스퀘어 오픈에 맞춰 첫 선을 보인 것. 올해로 만 21주년을 맞는 ‘스프링필드’는 빈티지한 감각에 도시적 시크함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제품을 제안한다.


포 올 맨&우먼(For all men & women)을 전면에 내세우며 진, 티셔츠부터 다양한 상품을 스포티, 캐주얼, 드레스 조닝으로 구성해 넓은 타겟층 공략에 나선 것. 1875년부터 스페인에서 가족경영체제로 직접 공장을 운영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홍콩, 중국 등지에 생산 기반을 둬 가격대비 높은 품질력을 자랑한다.


한편 매장구성도 빈티지 룩을 반영해 공장 또는 차고 느낌을 살려 꾸몄다. 커튼이나 조명은 따뜻한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해 현대적이면서도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테리어 조성 시 빈티지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외관은 벽돌로 꾸미고 게이트는 창고나 차고에서 볼 수 있는 컨셉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본사 컨펌을 받고 진행해 스페인 감성을 적극 반영 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케이파트너즈 박진기 대표는 “2005년부터 코르테피엘사와 독점 계약을 통해 ‘우먼시크릿’을 전개 중에 있으며 향후 스페인 브랜드에 대한 유통 전략 노하우를 기반으로 내년 S/S에는 유러피안 아동복 브랜드 전개도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사진 左) 코르테피엘社 부사장 알렉스 카라, 제이케이파트너즈 박진기 대표, 앤슬럼 회장. (사진 右) 1호점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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