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 리딩브랜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브랜드 최초 대한민국 대표 아웃도어 문화공간을 오픈해 화제를 모은다.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3333㎡(총 면적 1008.16평형)로 이렇다 할 문화공급처가 부재한 서울 강북 수유 지역에 오픈해 지역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이다.
또 오픈 행사에서 성기학 대표가 강북구 지역의 불우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더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오픈식은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시연회 관람, 테이프 커팅식, 브랜드 동영상 관람, 디너 타임, 축하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일본 골드윈 OE 전무, VF사 ‘노스페이스’ 아시아 라이센스 총괄 브루노 펠트라코, ‘노스페이스’ 광고 모델 공효진,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허영만 화백, 박영석 대장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는 북한산 자락이 보이는 서울 강북 수유에 위치해 있으며 1,2층은 827㎡(구 250평형)규모의 ‘노스페이스’ 대형 직영매장, 3층은 전문 서적을 갖춘 아웃도어 라이브러리, 인터넷 이용 공간, 대형 세미나 홀, 야외 테라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높이 12.5m (연면적 707㎡)의 수도권 최대 규모 실내 인공 클라이밍짐과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문화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CEO의 경영철학에 따라 설립됐으며 산악인들의 교류의 장 및 자연친화적인 아웃도어 문화보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사진 좌> 문화센터 전경 <우> 16일 오픈식에서 ‘노스페이스’ 전문 클라이머 김자인 선수가 시연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