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날염’ 기술경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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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젠 ‘디지털 날염 국제 세미나’ 개최
부산국제섬유패션전서 다양한 생산기기 소개

국내 유일 디지털 날염기 전문 업체 디젠(사장 이길헌)은 지난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국제섬유패션전을 통해 디지털 날염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또 같은 기간 ‘친환경 섬유 산업의 중심, 디지털 날염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날염 국제 세미나를 주최했다.

세미나의 연사로 나선 Mr.Vinci Cahill(VCE solution consultancy대표)은 ‘디지털 날염을 위한 세계의 기술 경쟁’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어 Mr. Patti Williams의 ‘섬유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에 대한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이길헌 디젠 사장은 세미나의 주제 발표를 가지고 ‘디지털 날염과 전통 날염의 생산성 및 생산 Cost 비교’를 통해 “디지털 날염이 전통 날염보다 생산 단가가 저렴함은 물론 생산성 또한 월등하게 뛰어나며 냄새와 소음이 없어 도시 한가운데 위치할 수 있으므로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직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섬유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어가는 한국 섬유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디지털 날염기’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며 “DTP 1대가 고마사 20명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만큼 인건비를 비롯 간접 경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환경규제와 고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며 현 섬유산업에 디지털 날염기의 도입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디젠은 부산국제섬유패션전을 통해 시간당 100㎡의 고품질 고속 출력이 가능한 세계 최고속 벨트형 디지털 날염기 아트릭스를 비롯, 원단에 직접 인쇄하며 증열 과정 또는 전사 과정이 필요없는 폴리에스텔 전문 디지털 날염기 등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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