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패션대리점연합회(회장 조철현)는 지난 12월16일과 17일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를 대전 대청호펜션에서 갖고 사단법인 출범 등 2010년도 중점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04년 5월11일, 30여 명의 전국 주요 패션 로드샵 상권의 경영(점)주가 모여 시작된 전국 패션 대리점 연합회인 [패로메]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한 사업에 대한 결산과 함께 2010년 [패로메] 활성화 방안, 비즈니스, 사회 공헌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강화하는 송년회를 겸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그동안 친목 단체에서 정부가 인정하는 공식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사단법인 출범을 공식화했다. 2010년 상반기 회장단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해 연내에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엔 올해 정례화한 골프 및 등산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것을 물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패션 업계 및 사회 저명인사를 게스트로 초청해 패션·유통 발전을 논의하고 <한국섬유신문>을 중심으로 유관 단체들과 연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국 주요 패션 상권의 역량 있는 경영인 및 관계자들을 모집해 더욱 공고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한편 기존 정회원을 중심으로 회장단을 추가로 선출하고 지역별, 테마별 소모임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온라인 카페(//cafe.daum.net /farome)를 통해 정보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할 방침이다. 2010년에는 의류 자선 바자회 등도 기획해 사회 공헌 사업도 함께 펼친다.
[패로메] 조철현 회장은 “요즈음 같은 불경기에는 ‘사람이 재산’”이라며 “2010년 7년차를 맞는 [패로메]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회원 및 단체의 발전은 물론 국내 패션·유통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회원과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16·17일 양일간…사단법인 출범 등 2010 사업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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