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소속 박희용 선수가 루마니아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차전 난이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박희용 선수는 지난해 같은 대회인 루마니아 월드컵 우승에 이은 2연패를 달성했다. 같은 소속 선수인 신윤선 선수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 선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 3월에 있을 러시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우승할 경우 아시아 여성 최초로 종합 우승의 기록을 갖게 된다.
한편 박희용과 신윤선 선수는 3월에 러시아에서 있을 마지막 월드컵 4차 전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