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업체 참여…中 바이어·내셔널 브랜드 담당자 호응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센터장 이부경, 이하 SSTF)가 제 2회 오픈하우스위크를 열고 성동구 일대 업체 및 브랜드 제품을 소개했다.
연중1회 열리는 이 행사는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1층에서 5월16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입주업체인 수피아라온, 엘비스가버, 에코를 비롯해 동원정보, 튀는아이, 수아트 등 총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컬러 및 컨셉별로 섹션을 구성해 가시성을 높였고, 브랜드 컨셉 및 타겟에 적합한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주도해 참여업체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중국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더베이직하우스, 보끄레머천다이징 등 국내패션업체 임원들이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동원정보 관계자는 “마케팅과 홍보가 힘든 환경에서 성동 지역 업체들의 제품과 이름을 알릴수 있는 기회 자체가 값진 것”이라고 전했다.
남성복 ‘더클래스’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업체의 대표상품을 살펴본 뒤 개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서 비즈니스를 추진할 방침”이라며 “규모와 구성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중소기업과 대형패션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향후 발전에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SSTF는 이외 최고경영자교육과 구두 및 가방 생산기술 향상과정 등을 개최해 성동구 일대 토탈패션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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