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로 아웃도어 시장 공략 데일리 어덜트 스포츠웨어 컨셉
지에스지엠(대표 이진순)이 어반 아웃도어 캐주얼 ‘벤트그라스(Bentgrass)’를 내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 전개한다.
이 브랜드는 ‘콜핑’, ‘레드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비슷한 중저가의 가격대로 올해 80 스타일을 미리 선보여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켓, 팬츠, 기능성 티셔츠 등의 반응이 좋아 내년 스타일수와 물량을 확대해 출시할 예정이다. 사업본부장 이재원 상무는 “2012년 S/S에는 ‘저니 인 라이프(Journey in Life)’를 테마로 스타일 수를 220개까지 늘일 계획”이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명 산악회 후원이나 랩핑 버스, PPL 등의 활용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 수도권 중심으로 20여 개 정상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벤트그라스’는 30~40대를 겨냥한 어반 아웃도어 룩으로 일상복과 자연스럽게 코디가 가능한 스타일의 절제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능과 실용을 더한 도시적 느낌의 편안한 데일리 어덜트 스포츠 웨어를 컨셉으로 트렌디한 아웃도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 기능성이 강조된 ‘펑셔널 프리미엄 라인(Functional Premium Line)’, 데일리 스포츠 룩킹의 ‘트레블 라인(Trevel Line)’, 도시적 이미지의 캐주얼 코디가 가능한 ‘컴포트 라인(Comfort Line)’ 등 3개 라인으로 전개된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