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아이오페’의 새 얼굴로 배우 고소영을 발탁했다. 고소영은 지난 7월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아이오페’ 모델 활동에 들어갔다.
1990년 데뷔와 동시에 대한민국 탑 여배우 자리에 올라선 후 아내와 엄마의 모습이 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고소영은 일거수일투족이 연일 대중의 관심사에 오를 만큼 대한민국 여성의 워너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브랜드 매니저 정승은 팀장은 “고소영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반면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소탈하고 솔직한 배우”라며 “그녀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 공감하고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이오페’는 1996년 브랜드 런칭 이후 1대 전인화, 2대 이영애, 3대 이나영에 이르기까지 당대 탑 여배우들을 기용했다. 이어 고소영을 영입하며 기존의 기능적이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에서 나아가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이미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