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美 온라인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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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주 전역 무료배송 서비스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미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라’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미국 고객들은 자라닷컴(zara.com)에서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등 모든 상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발맞춰 ‘디어 아메리카(Dear America)’ 캠페인도 진행된다. 노아 카리나(Noah Kalina), 피터 베이커(Peter Baker) 등 24명의 사진작가들이 각각 50개주의 상징적인 모습을 찾아 사진에 담을 예정. ‘자라’는 이렇게 찍힌 美 전역에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SNS에도 집중한다. 미국 내 팔로어들을 위해 @ZARA_US 계정으로 트위터를 개설, 이를 통해 시장 내 업데이트되는 정보와 뉴스 등을 게재할 방침이다. 한편, ‘자라’는 지난해 유럽 16개 국가에서 온라인상거래 플랫폼을 런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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