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째를 맞이하는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이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이틀간 파리 할레 후레씨네(Halle Freyssinet)에서 진행된다. 이번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에서는 미공개 개발 제품, 최신 컬렉션, 미래의 데님을 창작하기 위한 제안들을 선보인다.
총 81개 전시업체 19개 국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메이저 데님 업체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전시 업체 수는 2010년 12월 시즌과 비교해 15.7% 상승했다. 19개 참가국 중에서 터키, 이태리, 모로코, 튀니지, 스페인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번 전시회는 화이버 생산업체, 제직업체, 봉제/가공 전문업체, 염색업체, 워싱 및 부자재 제조업체가 참가하는데 제직업체가 62%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봉제/가공 업체가 17%, 부자재 제조업체가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업체들 외에도 홍콩, 브라질, 튀니지, 터키,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 8개의 신규 전시업체들이 참가한다.
이 전시회의 특별한 공간인 ‘그라운드 데님 갤러리’에서는 세계적인 주요 데님 업체의 하나인 IskoTM의 품질, 연구 및 혁신을 공유하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합하는 일관 제조 공정을 소개하고, 모든 공정에서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고, 협력하는 미래 양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워싱과 가공은 ITACLAB가 선보인다. ITACLAB은 친환경 워싱에 대한 아방가르드한 테크놀로지를 선도하는 이탈리아 업체이다.
기계 장비에는 가공 기술의 리더로 손꼽히는 Tonello업체에서 선보인다. 이 가공 기술은 화학 수지 및 염색 전문의 이태리 제작 업체인 Garmon의 전문성이 사용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미 아이콘이 된 이탈리아 브랜드 Dondup은 모든 과정을 통합하여 보여주는 프리미엄 진을 공개한다.
울트라 블루에서는 베틀(직조기)과 물레를 설치해 터키 데님 제직 업체와 그들의 고객들 간의 내실 이는 비즈니스 시작과 그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VIP라운지에서는 데님과 이탈리아 요리와의 만남을 위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제 9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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