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 의류 수출 분야 베테랑
해외영업 두각·회사성장 기여
유광호 전무는 주력제품인 니트 및 신소재 의류를 통해 10억 불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무한 가격 경쟁에 돌입한 의류 수출 분야에서 세계 마켓 동향을 사전에 예측, 분석해 바이어에게 트렌드 방향을 제안하고 유럽 및 미주 시장의 소재, 실루엣, 머천다이징 컨셉 등에 대한 관점과 영감을 제시하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또 원자재 및 완제품에 대한 바이어 요구에 충족하는 퀄리티 제품이 생산되도록 관리함으로써 불량 요인을 개선하고 제거해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유 전무는 경희대학교 영문과 88학번으로 태창, 금경, 한솔섬유를 거쳐 세아상역에 입사하기까지 23년간 섬유 분야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다. 세아에서는 특히 해외영업부문 임원을 담당하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세아상역은 2009년 9억2000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작년에는 업계 최초로 의류 단일품목 10억 달러 수출을 돌파했다. 올해는 11억 달러 이상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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