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섬유IT혁신센터 국제 심포지엄&워크샵(The 1st TIIC International Symposium & Workshop)이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독일, 덴마크, 한국 등 국내외 섬유IT융합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IT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IT-enabled Textile: A Roadmap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스마트 섬유 분야 창시자인 미국 조지아 공대 순더레산 자야만 교수와 독일 프라운호퍼 IZM 연구소 토마스 로어 박사는 섬유IT융합 기술의 현황과 기회에 대해 강연한다.
서울대 김대형 교수와 미 우주항공연구소(NASA)에서 ‘저항 스위칭 메모리(resistive switching memory)’를 개발한 한진우 박사는 IT융합 섬유기술의 최신 기술 및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 김대형 교수는 미국 MIT가 발간하는 기술잡지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올해의 젊은 과학자 35인(TR36)’에 선정된 이분야 전문가다.
또 미 하버드 의과대학 파올로 보나토 교수와 덴마크 오마텍스 대표이사 크리스찬 달스가르, 코오롱글로텍 박성미 상무는 섬유IT융합 기술의 상업화를 통한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섬유IT혁신센터 사업 총괄 주관 기관인 코오롱글로텍에서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한다. 섬유IT혁신센터는 코오롱글로텍이 연간 20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중소IT 기업과 함께 섬유IT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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