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감성의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터누아’가 올해 친환경 요소와 용품을 강화해 본격 스타트를 선포했다. 지난 28일 전국 매장 점주 및 유통 관련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2012 S/S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설명회를 준비한 ‘터누아’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 11시 KTX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김국두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 매니저 및 직원 소개, 올해 전반적인 변화 방향 등을 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터누아’는 클라이밍 모델에 집중하며 기획 상품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탄력적 가격 운영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소재 및 스타일을 다양화하고 하반기 본격적으로 물량을 증가시켜 전개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기능성 소재를 강화한 알파인 라인, 베이직 군이 중심이 되는 올 마운틴 라인,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직수입군으로 구성된 T.스피릿 라인으로 선보인다. 타겟을 집중화 해 효율적 운영을 강조한다.
바지와 티셔츠를 코디상품으로 제안해 실 판매율을 늘리고 모자 등 액세서리 라인도 변화를 줬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 요소를 강조해 ‘블루사인’인증 제품은 전체 20~30%로 늘려 선보인다. 블루사인인증 제품 외에도 뱀부, 코코나, 미네랄레 등의 친환경 소재도 대거 사용할 방침이다.
이날 김국두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반적으로 시장이 힘들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 런칭 5년차를 맞는 ‘터누아’는 올해를 성장 원년으로 삼고 적극적인 투자와 현장의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친환경과 캠핑 액세서리를 대대적으로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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