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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생활 기술력 향상 사업 추진 예산이 지난해보
다 15% 가량 증가한 7억5천8백만원으로 최종 확정됐
다. 기술력 향상 사업은 사업 첫해인 98년 3억3천2백만
원에서 지난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6억8천7백만원이 배
정됐다.★ 관련기사 4면
내년도 기술력 향상 사업은 올해 진행됐던 ▲기획제안
형 수출상품 개발 ▲의류업체 애로기술지원 ▲패턴 전
문가 기술지도 ▲고유 브랜드 마케팅 지도 ▲패션소기
업 육성 지원 ▲유행색 정보 제작·보급 등 6개 사업중
에서 한 개 사업을 졸업시키고 패션 수요예측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가시켜 약 6개 부문이 선정될 예정. 또
내년부터는 지금까지 제외됐던 신발 부문 사업 지도도
함께 포함돼 수혜 대상 폭이 더욱 넓어졌다.
생활기술력 향상 사업은 일반 소규모 업체들의 단순
OEM 수출 방식에서 탈피, 기획 제안형수출→자기 브
랜드 수출로 나아가기 위한 업체 지도 사업. 산업자원
부가 자금을 지원하고 수행기관이 지도 기관을 통해 소
요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부분 사업은
100% 정부 지원으로 시행된다.
산자부는 11월에 의류공통애로 세미나 개최후 사업 결
과를 보고 받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짓는다. 2000
년 사업 참가 신청은 신문 공고후 내년 3월부터 받는
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