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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디셔널과 트랜드를 적절히 믹스한 고감도 브랜드
「엘라스틱」이 뜨고 있다.
올 가을 출범한 순인터내셔날(대표 김진희)의 「엘라스
틱」이 확고한 브랜드 컨셉과 내실 마케팅에 힘입어 캐
릭터군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올 가을 초두부터 시즌 트랜드를 반영한 아이템 히트,
중견 브랜드와 겨루는 매출 실적, 브랜드 매니아 구축
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최근 애니멀 프린트를 주제로 한 송아지 가죽자켓과 실
크 블라우스, 스커트 등이 완판을 기록, 다수 아이템이
이미 리오더에 돌입한 상태다.
「엘라스틱」의 상품은 미니멀하고 심플한 라인의 절제
감이 돋보이는 감각으로 오랫동안 간직해도 싫증나지
않는 편안함과 자연스러움, 고급스러움이 깃들어 있다.
25세 전후의 유행을 자기화 시킬 수 있는 감각을 지닌,
패션에 대해 자기 성향이 강하고 주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니치마켓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순인터내셔날은 오랫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
패셔널한 정예인원이 모여 신뢰성 높은 상품을 제안하
고 상품 하나하나에 꾸띠르 정신을 도입, 소비자 개개
인의 성향까지도 충족시키는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감도 고퀄리티의 고급 브랜드를 지향,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엘라스틱」측은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게 블랙백을 증정하고 있다.
현재 갤러리아 백화점과 브이익스체인지, 지난 1일 청
주 THE WALL점에 입점해 있으며 오는 7일 명동 유
스데스크점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