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쓰리바이샌(GEAR3 BY SAEN, 대표 박미선)이 지난 7월 19일 마포구 상수동에 단독매장 겸 쇼룸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약 43평방미터 규모로 ‘기어쓰리’ 주요 가방 컬렉션을 선보이며,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자일백, 에피토즈와 부쏠 등 각종 협업제품과 잡화류도 선보인다.

박미선 대표는 서울시의 해외 트레이드쇼 지원 및 핸드백 기업 시몬느가 선정한 신진 디자이너로 코웍샵에 입점하는 등 실력파 가방 디자이너. 볼트와 너트 등 기계적 요소를 모티브로 삼아 변형 가능한 구조의 기능적 디자인이 특징. 뉴욕 캡슐 등 해외 유명 수주회에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하비니콜스 홍콩과 OAK 등 해외 백화점 및 편집샵에서 입점해 특히 20~30대 남성들에게서 인기가 높다.

박미선 대표는 “런칭 이후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패션쇼, 해외 주요 트레이드 쇼에 참가하며 국내외에 브랜드를 알려왔다”며 “단독 매장 오픈과 전시를 개최하는 등 고객 및 대중에 브랜드와 제품을 접할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