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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새천년 가죽제품출시를 통
해 패션피혁소품시장에 진출한다.
휠라코리아는 오는 2000년 2월을 기해 ‘휠라 꼴레지오
니’로 총 50스타일에 70여 색상의 제품을 전격 출시한
다.
‘휠라꼴레지오니’는 내셔널과 직수입브랜드사이에서
가격과 소재, 디자인을 연결시켜주는 브릿지라인을 형
성하며 특히 전면 아웃소싱방식을 채택해 철저한 전문
화를 도모한다.
이들 제품은 휠라의 고유 이미지인 ‘심플 앤 클린’을
지키면서 컬러는 네이비,와인,블랙을 메인으로 화이트,
레드등을 서브색상군으로 활용한다.
소재는 명품 브랜드들이 주로 사용하는 이태리의 지오
바니 크레피스사의 최고급품을 쓰며 가격대는 핸드백은
25-40만원, 지갑은 10-20만원, 벨트는 10-15만원선으로
책정.
유통망은 휠라매장을 기본으로 런칭때는 15개 백화점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휠라 꼴레지오니’는 지난 3월 ‘제1회
대학생 가죽제품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제품화하여 출시하는 것으로 산학연계를 통한 국내 디
자인산업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