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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한화유통 대표 김정) 압구정점 패션관
의 멀티-디자이너브랜드 매장 「GDS」가 고효율을 창
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Galleria Designer St.」의 이니셜인 「GDS」는 박지
원, 「앤디&데브」, 「VETO」의 신진 디자이너 작품
으로 구성된 갤러리아百의 PB매장으로 최근 일매출 5
백만원대의 매출 성과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GDS」의 운영은 갤러리아百측이 사입으로 상품군을
구성, 반품을 전제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선진유통 형
식의 도입이라는 면에서 그 중요성을 띠고 있으며 브랜
드 운영에 대한 백화점 책임 경영으로 높은 효율을 자
랑한다.
특히 최근의 고매출 성과는 백화점 상품본부의 트랜드
예측성과 상권 고객 파악의 정확성 등이 제품력과 어우
러지도록 한 갤러리아百의 바잉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
다.
「GDS」는 디자이너 박지원氏의 컬러풀하면서 캐주얼
한 멋과 「앤디&데브」의 심플한 뉴욕커 스타일,
「VETO」의 기능적이면서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매장
을 잘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의류제품과 코디될 수 있는 액세서리, 제품과
어우러진 단정한 인테리어 등 고급스럽고 캐릭터를 지
향하는 점컨셉에 맞는 PB브랜드로 안착될 것으로 기대
를 모으고 있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