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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데코(대표 천호균)가 내달 23일 연세대학교 노천극
장에서 「제 1회 쌈지사운드 락 페스티발」을 개최한
다.
「쌈(박하고) 지(랄스런) 신인밴드를 찾습니다」를 타
이틀로, 「다양성과 개방성」을 테마로 하는만큼 이번
행사는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신예
음악가를 발굴, 대중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음악 제공이
근본취지다.
천호균 레더데코 사장은 『대중들은 자신들의 의도와는
달리 TV등 대중매체에 의해 음악편식에 걸려 있는 상
태』라며 『문화계 전반을 휩쓸고 있는 혼성, 공존, 다
원성 등을 체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고 밝혔다.
특히 형식을 뛰어넘은 자유와 창조의 음악정신을 음악
인과 대중들이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국
내 공연문화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등
용을 꿈꾸는 신예들의 신청마감은 10월1일까지며 10월4
일과 11일 1,2차 예선을 거쳐 6명을 선발, 23일 연세대
노천극장 본선무대에서 기량을 뽐내게 된다.
레더데코는 선발된 음악을 CD로 제작, 후원할 계획이
며 매년 정기행사로 운영할 방침이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