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 "엘티브" 대대적 사업 재편
코오롱상사, "엘티브" 대대적 사업 재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오롱상사(대표 김흥기)의 스포츠브랜드 「액티브」가 특판전용브랜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액티브」는 내 년 S/S부터 이마트 등 할인점, 특판행사, 통신판매등 오픈세일을 표방하며 저가중심 특판전용브랜드로 대대 적인 사업을 재편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액티브」는 현재 코오롱스포츠사업부 액티 브팀에서 「폴앤샘」등을 전개하는 특판사업부로 사업 주체가 이관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액티브」의 어슬레틱 라인은 아웃도어브랜드 「코오롱스포츠」로 편입될 계획으로 「코오롱스포츠」 의 사업영역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액티브팀 해체와 사업이관과 관련된 인력조정이 예상되고있는 가운데 유통-협력업체에 대한 사전작업 이 진행중이다. 「액티브」는 현재 백화점 6개, 대리점 8개, 직영점 4개 를 보유하고있다. 액티브 관계자에 따르면 대리점의 경 우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한 코오롱상사가 전개중인 타브랜드로의 변경이나 기존 위탁제의 「액티브」를 완 사입수주제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 다. 백화점 전개는 브랜드 이미지 유지 등 몇몇 이유로 올 해까지는 계속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초 임원회의를 통해 전격승인된 이번 결정은 그동안 계속된 누적적자로 인한 브랜드존속의 갈림길에 섰던 「액티브」에 대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후문. 특히 최근들어 「아티스」, 「월드컵」 등 특판전문 브 랜드의 매출이 많게는 수백억원대를 기록하고있어 「액 티브」가 이 시장에 뛰어들 경우 큰 성공을 거둘 것이 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최종 확정안이 나오지않은 상태여서 속단 은 금물. 기존 「액티브」에서 전개중이었던 신발사업 과 마라톤, 대한체육회등 스포츠마케팅의 지속여부와 주관브랜드를 놓고 어슬레틱라인을 보유하게된 「코오 롱스포츠」와 「액티브」 두 브랜드의 조율등 마무리정 비작업이 남아있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