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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丁文秀)는 지난 15일 산
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일본산 방적사용 복합호제의 덤
핑수입으로 국내산업 피해 유무를 판정하기 위한 이해
관계인 진술의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정문수 위원장 및 위원 5명과 신청인 박
준상 공영화학사장, 국달순 우림산업사장, 피신청인 이
주방 한신상역사장, 수요자인 김종회 충남방적 부장 등
이 참석했으며 수출자인 일본 미조바타社 관계자는 불
참했다.
일본산 방적사용 복합호제는 지난 2월18일 공영화학등
2개사가 신청했고 3월12일 조사개시가 결정됐으며, 7월
14일 산업피해 예비판정 결과 8월20일 67.51%의 잠정
덤핑방지관세가 내려져 현재 부과중에 있다.
무역위원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이해 관계인들이 주장한
사실과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추
가 보완조사를 실시한 후 금년 10월16일 이전에 국내
산업피해 여부에 대해 최종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방적사용 복합호제의 지난해 국내 소비규모는 3,480톤,
7,718백만원이며 이중 수입품이 68.8%, 국산품이 31.2%
를 각각 점유하고 있는 등 外國産 점유율이 월등히 높
다.
/박정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