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가오는 2000/01 추동시즌을 겨냥한 영국 패브릭 디자
인 & 컬러 설명회가 오는 20일 섬유센터에서 패션 및
소재 관련 실무진을 초청한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진
행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리미에르비죵전시에 앞서 마련되는 이번행사는 프리
미에르 비죵 전시회에 소개될 영국의 가을겨울소재가
총망라된다.
프리미에르비죵에 참가하는 영국업체들은 영국을 비롯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지역에 온 회사들로, 이들은 세
계에서 열리는 의류섬유관련 전시회에 가장 큰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울복합물을 비롯, 린넨, 코튼, 실
크, 니트류에서 레이스,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
보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의 강사는 BWTEC의 프레스 & 피알 컨설
턴트인 줄리아 스콧 바렛씨가 맡아 진행하며 디자인 카
운셀의 김영순대표가 통역을 맡아 자세한 설명을 곁들
인다.
한편 오는 프리미에르비죵 전시회에 참가하는 영국업체
들은 울부문의 경우 브리티쉬 울 텍스타일 익스포트 코
퍼레이션, 알렉산더 오브 스코틀랜드를 비롯 30여 업체
에 달하며 린넨은 모이가셀사 한업체, 코튼은 윌리엄
리드 패브릭등 4개사, 실크 헨리 버트랜드사등 5개사가
참가한다.
또 니트류는 웰백 패브릭등 5개사, 레이스와 엠브로이
더리, 브레이드, 덴텔즈, 브로이더리즈, 가론즈등에는 아
란 리트만, 스트렐라 패브릭등 5개사가 나온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