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회장 박성철)은 최근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 대리점주 500여명을 초청 2014년 대리점 신년회 및 페슈라 사업설명회<관련기사 12면>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박성철 회장이 시종일관 참석, 미래 비젼과 기업문화등을 설명하면서 전국에서 참가한 대리점주들을 격려했다. 박성철 회장을 비롯 박정빈 부회장 및 패션부문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남규 본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신년회는 패션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재준 부문장(전무)이 대리점 지원책 및 운영방안을 설명했고 우수 대리점 12개점을 선정, 상패증정과 포상을 했다. 신원은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열어 본사와 대리점주가 뜻을 함께 하는 상생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은 개성공단을 포함, 국내외 생산처의 생산물량 확대 및 신속한 제품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생산량 10%확대 및 개성법인의 10년동안 쌓아 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QR 시스템도입, 신속한 제품 공급을 통해 매출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년회를 통해 신원은 지역별 노후된 대리점지원을 통해 비주얼강화, 인테리어등 판매환경 개선에 따른 새로운 고객유치를 돕겠다는 다짐도 했다. 더불어 잡지, 전문지, 지역광고등 온라인 모바일 홍보를 연계해 브랜드력 강화를 통한 매장당 효율제고도 약속했다.

또 제품기획력 강화를 위해 ‘지이크파렌하이트’ ‘반하트’는 정두영 실장이, ‘씨’ ‘비키’는 김지수 이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효율적 관리운영에 따른 매출신장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신원은 대리점 가족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할 것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박성철 회장은 매출 우수매장(부산 덕천, 경북 포항, 전남 해남, 부산 범천, 대구 모다)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매출신장 우수매장(경북 경산, 경북 구미, 광주 풍암, 전남 순천 연향, 충남 아산)에도 감사패를 전달하고 센트럴시티와 강주 원주등 점주에게 공로패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