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214% 대폭 상승
한세예스24홀딩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상승한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4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2013년 매출은 1조5709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은 의류수출 기업인 한세실업과 온라인서점 예스24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한세실업은 작년 베트남 원단 염색공장을 인수해 흑자 구조로 전환시켰고 예스24는 아마존의 국내 진출을 기회로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주회사도 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사업 투자를 신중히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의류수출 기업 한세실업과 온라인서점 예스24의 지주회사다. 핵심 자회사인 한세실업은 생산성 상승과 신규 바이어 영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일으키고 있고 예스24는 동종 업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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