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바이린이 국내 최초로 비굴착 하수관 보수용 부직
포튜브‘XET LINER’을 개발, 앞으로 국내 하수관
보수·시공에서 혁신이 기대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하수관등의 보수공사시 도로굴착에 의
한 교통장애·악취·지하매설물 손상 등을 해결함은 물
론 하수관 보수자재 국산화로 외화절감 효과도 예상된
다.
한국바이린은 비굴착 하수관 보수용 부직포튜브 개발을
위해 지난 97년부터 산업기술개발자금 10억원·자체자
금 5억원 등 총 15억원을 투입 연구개발에 나서 이번에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동제품 개발로 기존 굴착공
법에 비해 시공기간이 혁신적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
다.
그런데 하수관 보수와 관련 비굴착 공사는 선진국의 경
우 이미 보편화된 상태나 국내서는 지난 96년부터 서울
시가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등 앞으로 대도시를 중
심으로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전상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