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대표 오선동)의 ‘살레와’가 대학생들의 풋풋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지난 14일 ‘살레와’는 충북천안 남서울대학교 환경조형학과 학생들과 산학협력 중간 발표회를 참관했다. ‘살레와’는 남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한정엽 교수의 지도하에 캡스톤 디자인 과정 중 ‘살레와’ 홍보물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했다. <사진 : 14일 진행된 살레와,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 캡스톤 디자인 중간발표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의의를 다졌다.>
이날 진행된 중간발표회는 총 3개 팀(살레와 POP디자인, 한류소품디자인, 예천군 버스승강장 디자인)이 참여, 각각 기업 수요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했다. 1부에 진행된 캡스톤 디자인 과제발표는 남서울대학교 현장학습지원센터 김상호 팀장의 축사에 이어 한정엽 교수의 기조발제가 이어졌다. 남서울대학교 환경조형학과 정주연 학생팀은 ‘살레와 POP’디자인을 혼합현실 기술을 적용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정주연 학생은 총 10주 70일간의 과정으로 ‘살레와’ 제품홍보를 위한 POP디자인 소개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강현실을 제안, 시선을 끌었다. 또 정통 알파인 감성의 아웃도어 ‘살레와’가 젊은 층들이 공유할 수 있는 아웃도어로 인지할 수 있도록 작업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남서울대학교 환경조형학과 한정엽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은 피라미드 가장 윗쪽돌을 지칭하는 것으로 노력의 최고점을 뜻한다”라며 “최근 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업, 학교, 관이 모여 최고의 결과물을 도출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살레와’는 이번 산학협력의 결과에 대해 내달 경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신선한 아이디어 반영·브랜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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