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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紙가 제정·시상하는 제 9회 한국섬유대상 시상식이
7일 섬유센타 17층 국제회의실서 3백명여 섬유패션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경욱 (주) 대우 섬유경공업 본부
장·이형대 (주) 캠브리지 대표이사가 각각 수출·내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손기혁 동우섬유 대표
이사가 수출신장부문을 수상하는 등 총 13개 부문 17명
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본지 김시중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한국섬유대상 시
상은 섬유·패션산업에 몸담아온, 섬유패션인들에 대
한 한국섬유신문의 마땅한 보답”이라고 역설하고 “21
세기를 준비하는 섬유·패션인으로서의 각오와 미래비
젼 실현을 위해 수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했다.
또, 김재현 산자부 생활산업 국장은 격려사에서 “지금
이시기는 섬유 패션산업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시
점”이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
섬유신문의 채찍과 당근역할을 강조했다.
장석환 섬산연 부회장도 축사에서 “섬유패션산업 발전
을 위해 QR구축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21세기 핵심
생활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섬유대상은 지난 91년 섬유 패션업계의 중진들의
요청에 따라 창간 10주년 기념 사업 일환으로 제정됐고
산업자원부·중소기업청·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후원하
는 섬유·패션업계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정평 나있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