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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대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
터 사랑 받고 있는 쑤비(대표 장세문)의 「SUBI」가
올 가을 데일리 진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아이템 개발
과 홍보 영업력 등 삼박자가 고르게 이어져 화제가 되
고 있다.
「SUBI」는 시즌별 패션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개발로
트렌디한 진을 구매하는 신세대들의 니드에 부응코자
경직된 고가격의 진 브랜드와 달리 합리적이고 실용적
인 마인드를 중심으로 정리된 컨셉과 한층 차별 화된
제품을 선보여 친밀한 이미지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SUBI」는 올 가을 마켓 테스팅을 끝내고 영업을 본
격화하는 시기로 정하고 A급 상권의 유통망 전개와 볼
륨 매장을 통한 주력 제품의 대량공급으로 매출상승에
주력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진 캐주얼 시장에 강한
전선 구축을 목표로 이달 중순 명동점을 오픈 패션 마
인드의 안테나 삽 기능과 제품 경쟁력 강화로 「SUB
I」브랜드의 파워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동종
업계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로 지금까지의
푸시(Push)마케팅에서 풀(Pull)마케팅으로 전환시키는
구심점으로 삼는다는 것. 또한 매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POS의 일종인 MIT 시스템을 현재 전 매장에 가
동중이며 Q/R운영으로 발빠른 생산라인을 활용해 매출
의 극대화를 추진키로 했다.
「SUBI」가 내놓은 데일리진(Daily jean)은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몸에 약간 피트 되는 라인으로 원단 겉 표면에
살짝 브러시 워싱 처리를 하였고 안쪽에는 오렌지 브라
운 워싱을 해 접어 입을 수 있는 기능성을 살렸다.
워싱 또한 독특한 그린워싱 진, 퍼플워싱 진 등 신세대
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워싱
방법을 선보였다. 원단은 일본산 니신보 원단으로서 소
재의 고급화로 타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SUBI」는 깨끗하고 순수하며 편안한 유니섹스 진 캐
주얼로 이지 & 소프트를 브랜드 컨셉으로 트렌드를 소
프트하게 반영, 차별 화된 컬러 핏을 전개하는 순수한
이미지를 테마로 한다. 연령 타겟은 19세-21세 서브 타
켓은 16-25세로 한다.
시즌 테마는 기능적이고 역동적이기보다는 편안하고 자
유로운 느낌의 유니섹스로 정했다. 컬러는 트렌드를 소
프트하게 반영하고 차별 화된 컬러 핏을 전개하는 깨끗
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테마로 한다. 상품그룹은 베이
직: 뉴 베이직: 트렌드를 30:40:30으로 하고 남녀아이템
구성비율을 남: 유니섹스: 여성을 25: 55: 20으로 했다.
상품 가격대는 점퍼 54,000-65,000 스웨터
25,000-49,000 셔츠 29,000-33,000 티셔츠 21,000-35,000
팬츠 37,000-45,000원선.
한편 쑤비는 스타마케팅을 적극화해 김래원과 이 요원
을 메인으로 해 영층에게 기대의 폭을 넓히고 기타
TV 드라마와 시트콤, 오락프로, 라디오, 잡지, 기타 매
체를 통해 지속적인 광고로 「SUBI」브랜드의 인지도
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임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