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대표 오선동)의 ‘살레와’가 남서울대학교 환경조형학과 학생들과 산학협력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한 학기동안 남서울대학교 한정엽 교수의 지도하에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살레와’와 산학협력을 진행했다. 캡스톤은 피라미드 가장 위쪽 돌을 지칭하며 노력의 최고점을 뜻한다. 기업, 학교, 관이 모여 최고의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는 과정이다.
이번 산합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살레와’ 브랜드에 대한 자료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홍보물을 공간 디자인적 관점에서 제안해 화제를 모았다. 본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80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살레와’ 브랜드에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는 방안으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시공간적 POP 사례를 제안했다. 특히 웹툰(일러스트 만화)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간현실을 선보여 신선함을 더했다.
이번 수업의 담당교수인 한정엽 교수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론적 학습을 바탕으로 직접 실무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회사측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종 발표회에 참관한 오선동 메이데이 대표는 “젊은 대학생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결과물이었으며 능력과 열정을 지닌 이 학생들은 분명 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인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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