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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브(대표
최진이)가 지난 2일 서울 2호점인 갤러리아 서울역점을
오픈하고 강남 및 서울 중심 상권 고객들을 공략한다.
지난달 21일 독창적인 인테리어로 한신코아 노원점을
오픈해 고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HAVE」는
10호점인 갤러리아 서울역점 오픈을 2천년 서울입성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약 15평의 10호점은 그동안 해브가 매장 오픈때마다 쌓
아온 인테리어 노하우의 축적된 작품으로 위탁이 아닌
자체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더욱 심플하고 간결한 인테리어 라인을 통해 클린한 이
미지를 상승시키고 짙은 브라운 컬러의 옅은 베이지와
조화는 고급스런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해브는 백화점측과 공조적인 협조 아래 많은 홍보 이벤
트와 행사를 도모, 지난 4,5일과 6일에 갤러리아 서울역
점, 천안점, 대구 동아百 수성점에 패션쇼를 진행해 호
평을 받았다.
이제 해브는 이번 갤러리아 서울역점을 마지막으로 11
월 중반까지 마케팅과 영업에만 전념하게 되는데 길어
지는 더위로 가을제품을 탄력적으로 축소하고 빨리 찾
아올 추위에 대비해 겨울제품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
다.
「HAVE」의 이철호 상무는 『비수기인 8월 계획대비
92%의 달성율을 올렸으며 11월경 부산 경남 상권의 주
요 백화점을 2-3개 공략, 중부권에서도 효율성 높은 매
장 1-2개 추가로 확보해 올해 14-15개 유통망을 유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