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26일 종합 추진 계획 수립 세미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산업용 섬유 육성 종합추진 계획 수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가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산업용 섬유 육성 종합 추진 계획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열린다.실제 수요 산업 맞춤형의 차별화된 사업화 확대 방안과 액션 플랜(Action Plan) 수립, 산업용섬유 활성화 육성지원 정책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산업환경 및 업계 현황에 특화된 수송·해양, ICT·공정, 건설·환경, 안전·보호, 의료·건강 등 5개 분과가 선정됐다.
과거 R&D 과제도출 위주의 로드맵 차원에서 벗어나 기반조성, 기술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실제 사업화 방안에 대한 중간 추진 결과 발표와 공청회를 병행한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 수렴이 진행된다.
국내 산업용 섬유산업은 ‘산업용섬유 종합발전대책(산업부, 2001년)’ 이후 다양한 정부정책 및 지원 사업들이 진행돼 왔다. 그러나 R&D 및 기반구축에 치중돼 상품화, 마케팅과 연계한 최종 사업화 전략은 취약했던 것으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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