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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초 관내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트리즘(Trizm)개발
을 지원해온 서울 성북구가 최근 이 브랜드에 대한 다
각적인 홍보대책과 판로개척에 나섰다. 성북구(구청장:
진영호)는 관내 중소기업체의 제품의 정상적 거래(품질
에 대응한 적정가격)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6월에
홍보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이어 브랜드 부착상품의 백화점등 일반판매점에 본격
출시에 앞서 다각적인 홍보대책을 마련키로했다.
또한 홍보계획과 함께 공동브랜드 「트리즘」 부착상품
에 대해 품질과 가격을 구에서 제도적으로 보증하기 위
해 「성북구공동브랜드운용조례안」을 제정하여 주민
의견수렴을 마쳤다.
하반기에 구민회관등을 활용하여 「트리즘 상품전시홍
보관」을 개설할 계획이며, 중추절이전에 관내 6∼7개
동씩을 묶어 권역별로 나누어 상품홍보 및 판매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향후계획으로 관내 요소 요소에 전시판매장
개장운영과 트리즘상품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공동브랜드「트리즘」 사용 참여업체는 30개업체며, 브
랜드 부착상품의 일반 시중판매는 금년 중추절 이전인
9월 중순경에 백화점등 일반 판매점에 출시될 예정이
다. 트리즘은 성북구가 지난 2월 공동브랜드를 현상 공
모, 출품된 43개 작품 가운데 로고뱅크가 제출한 브랜
드. 삼각산(북한산.TRIANGLE)과 패션감각
(SENSUALISM) 두 단어를 합성시킨 단어다.
한편, 성북구에서는 지하2층 지상9층규모로 전국최초의
관상복합건물의 이름도 「성북트리즘빌딩」으로 명명하
는 등 트리즘브랜드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에 적극 나서
고 있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