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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회장 이원평)의 컨셉매장 「THERE’S(데얼스)」
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오픈됐다.
「데얼스」는 데코의 舊 「메세지」매장을 전격 리뉴얼
한 것으로 패션의류, 소품, 카페로 구성, 통일된 오리지
널리티로 신세대 문화를 창조하는 전문점으로 탄생됐
다.
20代 초·중반의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쇼핑, 여가문화
를 즐길 수 있도록 지하 1층에 의류, 1층에 카페와 생
활소품, 2층 카페, 3층 이벤트홀을 구성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점명과 브랜드명, 카페명 등이 모두 「데
얼스」라는 점.
지난 4월부터 새로운 감각의 유통전개를 위해 별도 사
업팀을 운영해온 데코측은 「데얼스」를 제3사업본부에
형성시키고 김기훈 팀장을 비롯 총12명으로 전담인원을
영입했다.
늘 새롭고 신선함을 유지해 고객의 호기심을 유발시키
기 위해 의류제품은 월별컨셉제를 도입, 8월 코튼 단품,
9월 수트, 10월 니트, 11월 코트, 12월 이벤트 패션 등
으로 전개된다.
또한 기획의 적중률 향상과 비적중률의 최소화를 거치
며 의류 사업 포지션을 점진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
이다.
소품은 점오픈에 「데얼스」의 기획력을 집중시켜 화제
거리로 등장시키고 있는데 국내외 사입 및 생산, 단품
및 작품까지도 「데얼스」의 컨셉에 맞춰 수용하고 있
다.
또 「ROOM&DECO」의 상품을 선별해 생활소품을 제
안하고 있으며 카페는 상권에 적합한 가격정책과 하이
-퀄리티의 서비스로 소비자의 거부감을 최대한 배제시
키고 있다.
데코측은 패션전문점 「데얼스」를 통해 단순히 의류판
매를 위해 영층 고객의 백화점식 멀티샵이 아닌 독창적
컨셉 전문몰, 소비자 문화를 이끌어가는 유통형태를 지
향하고 있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