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군 자켓’ 입고 테스트
마무트코리아(대표 서해관)의 ‘마무트’ 글로벌 본사 CEO가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산에 올랐다. ‘마무트’의 글로벌 본사 롤프 슈미드 CEO는 지난 8일 제주도 한라산에서 침낭충전재(아융기락)를 사용한 마란군 자켓을 입고 제품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회사 슈미드 CEO는 테스트 당일 강한 비바람 속에서 자사의 제품이 기능성과 보온성을 갖춰 한국지형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마무트’ 배낭과 팬츠, 등산화 등을 직접 착용하고 한라산 정상을 등반, 하이킹·백패킹 라인업 테스트를 마쳤다.
롤프슈미드 CEO는 ‘마무트’ 진출한 10개국을 선정해 가장 높은 산을 직접오르며 필드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한라산을 선택했다. 이날 산에 올라 프로젝트 360도 병행했다. 특수 제작된 배낭에 6개의 카메라를 고정시켜 한라산 풍경을 파노라마 카메라로 찍었다.
이 회사 마케팅담당 김지형 과장은 “예전 150주년 한라산 등반과 달리 이번 필드테스트는 예산부족으로 소규모로 다녀왔다. 향후 여건이 허락한다면 다양한 전문가를 모시고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슈미드 CEO가 필드테스트에서 착용한 마란군 자켓의 가격은 6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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